성리학과 왕부지를 중심으로 배움과 익힘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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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8-0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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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이치로 말하면 무릇 아직 이르지 않은 것이라도 이름을 구하는 것을 배움이라고 한다. 답하기를 바로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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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소주에서 “앎에는 스스로 앎의 배움이 있고 스스로 앎의 익힘이 있다 행함에는 스스로 행함의 배움이 있고 스스로 행함의 익힘이 있다 ”고 지적한 내용은 이러한 그의 관점을 대변해 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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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성리학과 왕부지를 중심으로 배움과 익힘이란 무엇인가
그는 “대개 배움이란 글자의 뜻으로 말하자면 자기가 알지 못하고 할 수 없는 것이라도 알고 할 수 있는 것을 본받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아직 모르는 것을 지속적인 연습을 통해 확실하게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익힘과 배움이 독립적인 별개의 영역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혼재되어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이것은 왕부지 역시 배움을 단순히 글을 알아가는 것으로 한정하지 않고, 원리를 깨달아 자신의 인격을 닦아가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2. 배움과 익힘의 내용
순서
왕부지적(선산적) 입장: 주희의 이런 관점들을 대부분 수용하는 한편 그는 “배움이란 뒤에 깨닫는 사람이 먼저 깨달은 사람이 한 것을 본받는 것이다.”고 지적하고, 또 “설문에서 익힘이라는 글자는 우와 백으로부터 나왔다.
주희적 입장: “배움이란 글자는 진실로 치지와 역행을 겸하여 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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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주희가 배움에 대해 삶의 가치와 연결시키는 concept(개념)으로 이해하고 있음을 드러내준다. 그렇게 해야 선을 밝히고 그 처음을 회복한다. 월령에서 매가 배우고 익히는 것을 말한 것이 이것이다. 그리고 그는 “하나의 ‘배움’이란 글자는 배우는 일과 배움의 effect를 겸하여 말하는 것이니, 근원을 다 포괄하고 ‘때에 맞게 익히는 것’을 통틀어 모두 ‘배움’이라고 한다. 사람의 본성은 다 선하지만, 깨달음에는 앞과 뒤가 있다 뒤에 깨닫는 사람은 반드시 먼저 깨달은 사람이 하는 것을 본받아야 한다.”고 지적 한다.
그에 의하면 배움이란 글을 배우는 것에서 멈추어서는 안 되고, 인간의 아이덴티티의 도덕적 본성을 회복함과 아울러 건강한 도덕공동체 사회를 이루는 면에 힘쓰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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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학과 왕부지를 중심으로 배움과 익힘이란 무엇인가
성리학과 왕부지를 중심으로 배움과 익힘이란 무엇인가
다.”고 지적하고, 또 “배움이란 세상의 이치를 거두어서 그 마음에 더하는 것이다”고 지적한다. 배움이 본받음을 말하고 본받음이라는 글자가 포함하는 것이 매우 넓다는 것을 묻습니다.”고 지적함으로서, 배운 것을 익히는 것 역시 배움의 과정으로 생각 한다. 곧 그는 배움이란 뒤에 깨닫는 사람이 도덕적 본성을 먼저 깨달은 사람의 삶을 본받아 자신의 삶을 도덕적으로 완성시켜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이미 알고 이미 할 수 있지만 행함이 그치지 않는 것을 익힘이라고 한다.”고 지적 한다. 이것은 그가 한편으로 아직 알지 못하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인 배움의 영역과 비록 관념적으로 알고 있을지라도 몸으로 채득하지 못할 경우에 재대로 아는 것이 아니기에 쉬지 않고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적으로 노력하는 과정인 익힘의 영역을 구별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이 둘을 긴밀한 관계로 생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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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힘이란 새가 자주 나는 것이다.……새가 자주 날 때에 다만 날고 또 나는 것과 같다. 배움이 멈추지 않는 것은 새가 자주 나는 것과 같다.”고 지적하고, 또 “배움을 말하자면 본받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