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SW 육성 업그레이드 필요하다](하)이용 environment(환경) 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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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2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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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완 리눅스파운데이션 한국대표는 “오픈소스 라이선스에 대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업체가 이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며 “오픈소스 산업 육성에 상당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주변기기용 드라이버 개발이 부족한 상황이다. 지난해 전체 SW 연구개발 인력 대비 공개SW 연구개발 인력은 5.5%에 불과하지만 오는 2010년에는 그 비중이 10.9%로 높아질 전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이선스와 기술 기여 등 공개SW 진영의 core활동에서 한국은 사실상 불모지다.
政府의 공개SW 육성정책이 그 나름의 성과를 거둔 것은 확실하다. 특히 대규모 레퍼런스 확보, 공개SW 확산을 위한 법·제도 개선, 인식 전환을 위한 홍보활동 등에 힘입은 바 크다.
◇기술이용environment 개선 ‘시급’=업계는 “대부분 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 리눅스나 파이어폭스 사용자 접근성이 제약된다”며 “여기에 액티브X를 기반으로 한 전자금융거래, 전자政府 서비스 이용제약이 공개SW 사용 확산에 적지 않은 걸림돌”이라고 단언했다.
정호교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공개SW사업단장은 “발주자가 자발적으로 채택할 수 있는 공개SW 기반 core업무용 시스템 구현environment 마련이 필요하다”며 “데스크톱의 경우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리눅스 이용environment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기술과 라이선스 문제는 개별 업체가 감당하기에는 벅차 政府 차원의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공개SW 육성 업그레이드 필요하다](하)이용 환경이 관건
실제로 영세한 업체들이 政府사업을 수주해 기업을 꾸려가는 행태가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실정이다. 공개SW 활성화에 필요한 공개SW 개발인력을 커뮤니티 개발자 양성을 통해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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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공개SW 인력수요는 매년 22.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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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도 동참해야”=政府 주도의 공개SW 육성작업이 진행되면서 산업의 중심축인 업체들의 입지는 상대적으로 작았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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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업체 관계자는 “政府가 시범사업을 만들기 전에 업체가 전산관리자들의 마인드를 만들려고 했는가 하는 질문을 스스로 던져야 한다”면서 “이제는 업체도 부족한 기술을 개발하고 인력양성에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는 일방적인 육성정책일 뿐 근본적으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이용environment 개선이 관건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이와 함께 공개SW 활성화의 기본 축인 커뮤니티 확산을 통한 공개SW 사용자 개발자 저변 확대도 필요하다.
[공개SW 육성 업그레이드 필요하다](하)이용 환경이 관건
政府정책과 맞물려 이제는 업계 스스로 政府정책에 의존하지 않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병행돼야 할 시기라고 업계는 주장했다. 이제는 업체 스스로 경쟁력을 키워야 할 시기라는 반성적 목소리도 적지 않다.
특히 데스크톱 리눅스 시장을 획기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촉매제로 게임이 거론되나, 온라인(online)게임 개발 시 다이렉트X 기술 사용으로 리눅스에서 구동되는 온라인(online)게임이 없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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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웅 한글과컴퓨터 리눅스사업부장은 “시범사업이나 정책적 의지를 통해 공개SW를 구축할 수는 있지만 이것을 활용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라며 “공개SW 기반의 다양한 solution(솔루션) 개발과 solution(솔루션)이나 core업무 적용 등 이용environment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